NSP통신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 국민체력100 포항체력인증센터는 5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2017 포항 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포항체력인증센터는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1일까지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근력(상대악력), 근지구력(교차윗몸일으키기), 심폐지구력(왕복 오래달리기), 유연성(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민첩성(왕복달리기), 순발력(제자리 멀리뛰기) 등의 항목을 측정해 연령층별 최고득점자 남녀 각 1명씩 청년부(만19~34세), 중년부(만35~49세), 장년부(만 50~64세)의 총 6명을 체력왕으로 선발했다.

이날 시상식은 김흥식 이사장과 포항체력인증센터 담당자들이 참여해 수상자에게 상과 함께 6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포항 체력왕에 선발된 6명은 오는 17일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되는 '국민체력100 전국 체력 왕중왕전'(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에 포항체력인증센터 대표로 참가해 전국 체력인증센터에서 선정된 체력왕들과 겨루게 된다.

포항체력인증센터 관련 문의나 체력측정을 원하는 시민은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국민체력 100 포항체력인증센터(272-8519)로 예약/문의하면 된다.

김흥식 이사장은 “높은 장벽을 넘어 좋은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의 노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며 전국 체력 왕중왕전에서 활약해 포항시를 빛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웰빙과 연관된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포항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