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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어벤저3 운영 불만…업데이트로 얻은 매출 상승에 찬물 끼얹나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9-02 13:36 KRD2
#다크어벤저3 #넥슨 #운영 #업데이트
NSP통신-<유저가 공식카페 등에 올린 차이 내용>
<유저가 공식카페 등에 올린 차이 내용>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이 서비스하고 있는 대작 모바일게임 ‘다크어벤저3’의 운영이 유저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유저들에 따르면 신규맵 업데이트 이후 다크어벤저3 주간미션에 대한 경험치 차이가 있다는 것. 특히 모험 19장 이상을 진행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차이가 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실제 유저들은 공식카페에서 얼마전 잠수패치 논란에 이어 이번 운영 미숙을 지적하는 글들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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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유저는 해당 경우의 스샷을 찍어 게시하는 한편 자신들이 시간당 얼마의 경험치 손해를 봤는지 계산해 알리기도 하고 있다.

넥슨측은 이번 사안에 대해 “미션의 경우 계정레벨과 모험진행도에 따라 보상의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일부 구간은 보상이 낮아지는 구간도 있지만 더 큰 보상이 주어지는 구간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크어벤저3는 최근 레벨 확장 등 콘텐츠 추가를 통해 반전의 발판을 쌓고 있다. 구글 매출 순위 7위(8월25일)에서 5위(9월 2일)로 상승하며 업데이트 효과도 보고 있다.

하지만 운영과 서비스 불만도 함께 이어지고 있어 상승효과에 찬물을 끼얹을 소지도 있어 보인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운영 불만이 이어지는 경우 결국은 유저 감소와 매출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보다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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