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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포항시지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포항시지회(이하 포항지장협)가 지난 29일 여성장애인 및 지체장애인들을 위해 동포항라이온스 클럽과 새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말 동포항라이온스클럽의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한 박만태 회장은 (사)국제여성총연맹 포항시지회 최주화 회장의 권유로 포항지장협과 첫 인연을 맺었다.

포항지장협 소속 여성활동가들의 조끼 지원을 시작으로 지체장애인들의 편의시설 설치 및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동포항라이온스클럽 박만태 회장은 “지체장애인협회와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포항지장협 이경목 지회장은 “지체장애인들은 신체의 불편함과 사회적 편견으로 외부활동에 제약을 많이 받지만 동포항라이온스클럽이 새로운 식구로 지체장애인들의 든든한 서포터가 되어 줄꺼라 믿는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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