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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사에 추월당한 ‘다크어벤저3’ 업데이트로 순위 상승 이끌까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8-25 13:17 KRD2
#넥슨 #음양사 #다크어벤저3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과 카카오의 자존심 싸움이 시작되고 있다. 바로 카카오에서 서비스 중인 ‘음양사’과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다크어벤저3’가 그것.

양사의 두 게임은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출시 시기도 비슷하다. 다크어벤저3는 7월 27일 출시했고, 음양사는 8월 1일 서비스됐다.

하지만 순위는 역전됐다. 다크어벤저3는 구글 매출 순위 3위를 유지하다 최근 하락세를 보이며 있는 반면 음양사는 점차 상승세를 유지하며 구글 매출 순위 3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기점은 8월 19일 정도로 양사 게임은 하나는 하락세를 하나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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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이에 ‘다크어벤저3’(개발사 불리언게임즈)의 업데이트를 실시하며 반전을 노리고 있다.

다크어벤저3는 25일 현재 구글의 최고 매출 순위는 7위로 떨어진 상황이다.

다크어벤저3는 액션을 바탕으로 기존 익숙한 형태의 전투와 레벨 방식을 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레벨 확장 등 콘텐츠 추가에 역점을 뒀다.

우선 최고 레벨을 60에서 80레벨까지 확장하고, 30개 단계로 구성된 신규 해안 맵 ‘몰트섬’과 ‘스토리 모드’ 3종을 추가했다. 이외 ‘골드 던전’과 ‘파티 던전’의 상위 단계를 추가 오픈하고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한 PvP(Player vs Player) 밸런스 개선도 진행했다.

현재 음양사는 게임의 시나리오가 완성도가 높아 유저들 사이에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중국 게임 색채를 느낄 수 없는 깔끔한 그래픽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인기를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여성 유저들까지 확보하며 자연스러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어 장기 흥행도 점쳐지고 있다.

카카오측은 “다양한 프로모션과 입소문을 통해 꾸준히 새로운 이용자들이 찾고 있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로 기대에 앞으로도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음양사와 다크어벤저3는 현재 2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기대작들이다.

관련업계에서는 “카카오와 넥슨이 현재 주력하고 있는 모바일게임이라는 점에서 경쟁을 통한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특히 음양사는 일본과 중국의 합작 모바일게임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데 시나리오의 강점 외에도 낮은 등급의 영웅 활용도도 좋아 주목받는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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