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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부터 주민 납세 편의를 위해 기존 은행계좌로 한정된 지방세 자동납부 수단을 신용카드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달서구는 아파트관리비, 이동통신요금 등 신용카드 자동납부가 늘어남에 따라 은행계좌 자동납부 시 통장 잔고부족으로 인한 체납 등 민원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지방세 자동납부를 신용카드로 확대 실시한다.

신용카드 지방세 자동납부 서비스 대상은 정기분 등록면허(면허분), 자동차, 재산, 주민세(균등분)로 신청일 다음 달부터 부과하는 정기분 지방세부터 적용된다.

대상카드는 BC, 삼성, 전북, 현대, 롯데, 신한, 제주, 하나, NH, KB국민 카드로 기존 은행 계좌 자동이체를 이용 중인 경우, 해지 후 신규 신청해야한다.

기프트카드, 법인카드 등은 일부 제한된다.

신청 및 해지는 위텍스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과세관할 구·군 세정부서를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징수과 세입총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우석 세입총괄팀장은 “신용카드 자동납부 시행으로 납기 내 징수율 제고에 기여하고, 납세행정의 불합리, 불편 사항을 혁신, 다양한 납부 결제 방법에 대한 맞춤형 편의를 제공해 세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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