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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휴대 및 인터넷전화를 통해 기업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발신자영상표시 서비스가 내달부터 본격 선보여질 전망이다.

발신표시정보제공서비스업체인 블루리버(대표 이기수)는 시장선점을 위해 SK텔레콤을 통한 ‘헬로링비즈’의 개인용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이를 위해 서울 경인 중부 서남 강원 대경 부경센터 등을 포함한 전국 10개 권역에 총판 개설을 서두르고 있으며, 권역별 총판을 기반으로 오는 8월에는 갤럭시S, 디자이어, 넥서스원 등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 가능한 기업용 상품을 잇따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헬로링비즈’ 개인서비스는 영업이나 제품홍보, 기업홍보 등 가입고객이 자체 제작한 홍보영상이 통화연결 시 수신자의 휴대전화에 자동으로 노출되는 신개념의 무선 모바일홍보서비스이다.

블루리버는 SK텔레콤을 통한 휴대전화에 이 서비스를 먼저 적용한 뒤 향후 SK브로드밴드의 070 영상서비스, 삼성 Wyz(와이즈)070, 마이엘지(my LG) 070에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헬로링비즈’는 기존 발신자표시의 한계로 지적돼온 문자를 영상으로 전환시킨 것으로 휴대전화 및 화상 인터넷전화를 통한 기업들의 광고효과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헬로링비즈’는 지금까지 출시된 서비스 중 가장 효과적인 모바일 광고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이 관계자는 “올 연말기준 서비스 가입자 수를 50만 명으로 보고 있다”며 “2013년에는 국내 통신 3사의 4900만(현재기준) 가입자의 모든 단말기에서 서비스가 상용화될 전망으로 향후 시장규모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헬로링비즈’에 대한 시장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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