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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컨텐츠 업데이트 · 신규게임 출시 4분기 집중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8-09 07:31 KRD7
#컴투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컴투스 (078340)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294억원 (+7.6% QoQ, +2.2% YoY), 영업이익 490억원(-2.2% QoQ, +0.7% YoY)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서머너즈워, 컴투스프로야구, MLB 9이닝스 주력 게임들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전사매출액은 전분기대비 성장세를 지속했다.

2분기 중 일본 TV광고 집행과 브랜드 마케팅에 따른 광고선전비 증가 (190억원, +58.1% QoQ)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3.8%p QoQ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규모는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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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너즈워는 북미, 유럽의 주요 국가들에서 매출액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하반기 중
길드 공성전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지난 3월 월드아레나 이후 반년 만에 진행하는 5차 메이져 컨텐츠 업데이트인 만큼 서머너즈워의 매출액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하반기 중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17’과 같은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면서 서머너즈워 브랜드 및 IP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연내 신규게임 4종을 출시할 계획이지만 RPG 장르가 체인 스트라이크 1종에 그치는 점은 다소 아쉽다.

서머너즈워의 컨텐츠 업데이트, e스포츠 이벤트, 신규게임 출시 등 컴투스의 주요 이슈들은 4분기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3분기에는 성장동력의 공백이 예상된다.

3분기 실적은 기존 게임의 자연 감소와 마케팅비용 절감으로 인해 매출액 1277억원 (-1.3% QoQ, +8.1% YoY), 영업이익 488억원 (-0.4% QoQ, +18.6%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륜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컴투스는 올해 신규게임 출시가 많지 않았지만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통해 서머너즈워의 수명을 장기화시키는 데 성공하면서 실적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e스포츠와 브랜드마케팅을 통해 서머너즈워 IP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서머너즈워 MMORPG’와 같이 IP의 활용처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컨텐츠 업데이트와 신규게임 출시가 예정되어 있는 4분기까지는 원아이피 리스크 부각에 따른 밸류에이션 할인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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