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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7 대상별 게임리터러시 교육의 일환으로 ‘게임을 활용한 코딩교육’이 전국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게임문화 교육과 게임을 활용한 코딩교육 2가지로 진행되며 ▲게임의 탄생 ▲게임 속 다양한 직업체험 ▲나만의 게임 디자인하기 ▲가위바위보 코딩 게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내손으로 직접 만든 게임코딩이라는 주제로 ▲게임 제대로 이해하기 ▲자동차 레이싱 게임 만들기 ▲나만의 게임 만들기 ▲진로 탐색 등으로 구성됐다.

이 교육은 오는 2018년 1월까지 진행된다. 초등학교 130개교 2500명, 중학교 175개교 3500명으로 서울 경기지역에서 시범 운영된다.

김일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산업진흥단장은 “이번 게임 활용 코딩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게임의 재미 요소가 풍부하게 포함된 코딩 교육 프로그램으로 동기유발 효과를 주고 진로 탐색의 길을 넓혀주는데 의의가 있다”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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