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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에버랜드에서 강태석 재난안전본부장(오른쪽)이 시설물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재난안전본부)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유원시설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강태석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이 에버랜드 안전관리 실태 현장점검에 나섰다.

에버랜드(용인시 처인구 소재)를 방문한 강태석 재난안전본부장은 종합운영본부에서 안전관리 체계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람객이 많이 찾는 로스트밸리와 T-express 등 놀이기구와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도 기동안전점검단과 용인시·용인소방서가 합동으로 점검하고 경기도 안전관리자문단 이영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유원시설 점검과 지원센터 방문을 끝으로 현장점검을 마친 강태석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은 에버랜드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 기동안전점검단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도내 유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통해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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