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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워 컨텐츠 업데이트 · 프로모션 지속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7-12 07:42 KRD7
#컴투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컴투스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297억원 (+7.8% QoQ, +2.4% YoY), 영업이익 506억원 (+1.1% QoQ, +4.1% YoY)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머너즈워가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주요 지역에서 매출액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전분기대비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진행한 월드아레나 업데이트, 아마존이 보유한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와 미국에서 e스포츠 대회 진행, 지역별 마케팅 강화 등의 요인이 서머너즈워의 매출액 상승에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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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중 출시됐던 던전 딜리버리와 마제스티아의 실적 기여도는 제한적였던 것으로 예상된다.

마케팅비용은 전년동기대비 14.1% 감소한 182억원으로 전망된다.

서머너즈워는 3분기 중 공성전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길드전 (2015년 2월), 이계의틈 (2015년 12월), 호문쿨러스 (2016년 9월), 월드아레나 (2017년 3월) 이후 반년 만에 진행하는 5차 메이져 컨텐츠 업데이트인 만큼 하반기에는 서머너즈워의 매출액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프로모션 확대에 힘입어 마케팅비용 역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컴투스는 매분기 e스포츠 이벤트 개최를 통해 이용자의 관심을 상기시키고 게임 수명을 장기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대비 17.4%의 마케팅비용을 지출했던 점을 감안하면 마케팅비 비중은 2017년 상반기 12.1%에서 하반기 19.5%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신규게임 출시 라인업이 7개로 연초 예상대비 대폭 축소된 가운데 RPG 라인업이 프로젝트S 한 개인 점은 다소 아쉽다.

컴투스는 컨텐츠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서머너즈워의 수명을 장기화시키는 데는 성공했으나 여전히 차기 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

신규게임 라인업 중 전사 매출액 성장에 의미있게 기여할 수 있는 RPG 기대작은 대부분 2018년에 포진되어 있다.

이동륜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신규게임 라인업이 가시화되기 전까지 원아이피 리스크 지속에 따른 밸류에이션 할인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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