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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11일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유수유를 실천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제10회 경상북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에 거주하는 모유수유로 자란 생후 4~6개월 아기 105명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부모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온라인과 선착순으로 모집됐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아동․간호학과 교수, 모유수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2명의 심사위원들이 모유지식, 신체검사, 성장․발달, 엄마와 아기의 애착정도 등을 심사했으며, 총 30명을 선발해 상장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행사 당일 부모들을 위한 육아 및 모유수유 상담코너, 건강상태 체크 코너, 모자보건 홍보부스 운영과 동참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및 풍선아트, 기념사진 코너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권영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모유수유 실천분위기를 조성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경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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