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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은 앞산 고산골 공룡공원 조성과 어린이생태학습장 개장 등으로 고산골을 찾는 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0일부터 강당골 2공영주차장(봉덕동 산132-6번지 일대)을 개방했다.

강당골2 공영주차장은 맨발산책로와 강당골1 공영주차장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2262㎡ 면적에 주차면수는 80면으로 1공영주차장을 포함하면 총 172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되는 셈이다.

작년 고산골 공룡공원 개방을 시작으로 어린이 생태학습장 등 인근 체험시설 등이 차례로 문을 열면서 이 일대 주차난이 심했는데, 강당골2 공영주차장 개방으로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남구청 전석태 교통과장은 “고산골 공룡공원 개방 이후로 주말이면 이곳을 찾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급속도로 늘었다”며 “앞으로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주차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구청에서도 최선을 다해 조치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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