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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KT(회장 이석채)가 최대 50%까지 가계 유무선통신비를 퉁 쳐서 할인해 주는 서비스를 내놨다.

출시된 상품은 유선통신 쿡과 이동전화 쇼를 합친 유무선 가구 단위 통합 요금제인 ‘올레(olleh) 퉁’.

올레퉁은 지난 4월 출시한 ‘쿡셋퉁(이하 쿡퉁)’과 ‘쇼퉁’의 결합 상품으로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유선전화, TV및 이동전화를 모두 포함해 10만원에 ‘퉁’쳐서 이용할 수 있다.

이동전화 사용량에 따라 3가지 상품(10만원/ 13만원/ 16만원) 중 선택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인 가구(3인기준)는 10만원이면 모든 가계 유무선통신비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이동전화 쇼퉁 싱글 요금제와 ‘쿡퉁’을 동시 이용하는 1인가구는 월 7만7000원에 해당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올레 퉁은 쇼퉁 종류에 따라 스몰(Small)은 6만원, 미디엄(Medium)은 11만원, 라지(Large)는 16만원 상당의 무료 통화를 할 수 있다.

청소년 회선이 포함(만 18세미만) 되면 무료통화량 내에서 별도의 요금상한을 설정할 수 있어 자녀의 휴대전화 이용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말까지 프로모션을 전개, 청소년회선을 포함해 올레 퉁에 가입하면 청소년 전용 무료문자로 최대 2000건이 제공된다.

또한, 올레 퉁에 가입된 가족간 통화는 무제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외 주요 국가(미국, 캐나다, 중국등)로 거는 국제전화 요금을 집전화로는 분당 50원, 이동전화 10초당 18원으로 파격적 할인이 제공된다.

한가정이 인터넷, 유선전화, TV를 따로 가입하고 이동전화 3회선을 올레 퉁에서 제공하는 통화 6만원과 문자 500건 사용하면 월 18만원정도의 요금이 나오지만 올레 퉁은 10만원 정액제로 44% 통신비 절감이 가능하다.

만약, 이동전화를 5회선 사용한다면 최대 50%까지 할인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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