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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 “치협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인하 주장은 꼼수”비판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7-06 10:52 KRD7
#유디치과 #치협 #임플란트 #김철수 #진세식

유디치과“높은 임플란트 수가 인하 저지위한 착시효과 전략”vs 치협, “심평원 문제 우리는 어쩔 수 없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민치과 반값 임플란트로 잘 알려진 유디치과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의 65세 이상 보험 임플란트 본인부담금 비율 인하(50%→30%) 주장은 치과의사들의 수익을 지키기 위한 꼼수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6일 유디치과는 “현재 약 120~130만 원에 형성돼 있는 65세 이상 임플란트 보험 적용비용을 약 70만 원 정도로 낮추는 것이 근본적 문제 해결인데 높은 임플란트 비용문제는 그대로 유지한 채 환자의 본인 부담비율 50%를 30%로 인하하겠다는 치협의 주장은 환자에게 인하해준 20%의 수익을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수령해 이익을 보존하겠다는 꼼수로 착시효과 전략이다”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치협 관계자는 “현재 65세 이상 임플란트 의료보험 적용 평균 단가가 108만 원 정도로 파악되고 있고 임플란트 보험료 인하 문제는 심평원 문제로 치협은 이에 대해 어쩔 수 없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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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본인부담금비율이 30%로 줄어도 환자에게 받을 돈을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으면 되니 치과의사들의 수익은 그대로다”며 “결국 수익은 포기 못하겠으니 싼 것처럼 보이게만 하고 치과의사의 수익은 국가 재정으로 보전해달라는 뜻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

한편 유디치과 측에 임플란트 본인부담금비율 인하 관련 자료를 제공한 반값의료정책포럼(대표 고광욱) 측은 적정 보험임플란트 수가로 70만원을 제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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