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북경찰청 장기실종자 추적팀, 장기실종자 11명 발견 성과 거둬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7-05 18:02 KRD7
#경북지방경찰청 #경북경찰 #장기실종자 #장기실종자추적팀 #추적

지난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50일동안 전국 보호시설 282개소 탐문 및 2000여명 무연고자 추적

NSP통신-박화진 경북경찰청장 (맨앞에서 네번째)이 장기실종자 추적팀원들과 기념 촬영을 가졌다. (사진 = 경북지방경찰청 제공)
박화진 경북경찰청장 (맨앞에서 네번째)이 장기실종자 추적팀원들과 기념 촬영을 가졌다. (사진 = 경북지방경찰청 제공)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화진)은 지난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장기실종자 추적팀’을 운영해 장기실종자 11명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경찰청이 운영한 장기실종자 추적팀은 지난 2월 1일에 설치돼 1년 이상 장기실종자와 T/F기간 중 총 36명의 행적에 대한 추적업무를 수행했다.

추적팀은 잃어버린 가족을 찾아준다는 심정을 갖고 조그마한 단서라도 찾기 위해 전국 약 282개소의 무연고자 보호시설을 탐문해 2000여명의 무연고자 중 유전자 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378명의 DNA를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등록하고 일일이 대조 등 작업을 거쳤다.

G03-8236672469

이어 연고자에 대해서 지자체에서 사회복지 전산번호를 부여하고, 법원에서 성본을 새로 창설하는 사례에 착안해 새로운 수사기법으로 경찰청에 보고하고 전국에 확대할 예정이다.

추적팀의 주요 성과로는 지난 2월 5일 지난 2월 5일 전남 목포에서 실종된 지 4년 된 지적장애인 장 모씨를 현지에서 찾아냈고, 진료기록 등 생활반응 조회로 3명을 추가 발견했다.

또 가출 여성 A씨를 충북 청주 모 보호시설에서 발견래 가족에 인계했고, 전국에 있는 무연고자 수용시설에 대한 점검 및 수용자 면담을 통해 4명을 추가로 가족에게 인계했다.

마지막으로 32년 전 잃어버린 아들을 영천의 한 보호시설에서 발견해 어머니의 품으로 돌려보낸 사례를 포함해 가족, 지인 등 주변인에 대한 심층면담을 통해 4명을 추가로 발견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