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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도 지역개발 융자금 449억 전액 상환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7-07-02 14:1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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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성 안성시장 “지방채 조기상환,재정 건전성 확보에 최선”

NSP통신-경기 안성시청사 전경. (김병관 기자)
경기 안성시청사 전경.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최근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BTO) 해지금 지급에 따른 지방채 발행액 449억8000만원을 전액 일시 상환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일시 상환한 지방채는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BTO)을 해지하면서 지급한 경기도지역개발기금 채무로서 원금 449억8000 만원과 이자 4억7300만원을 합한 454억5300만원이다.

당초 오는 2024년까지 3년거치 5년균등상환 조건으로 발행된 안성시 하수도사업 공기업특별회계 지방채 449억8000만원을 7년 앞당겨 전액 상환 했다. 이로 인해 이자 지급액 약 48억원을 절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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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지방채 조기상환 대책 마련과 함께 안성시의회와 지방채의 전액 조기 상환을 위한 올해 지방재정 운영계획 합의식을 열고 연내 모든 채무를 제로화 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BTO 해지 결과는 안성시의회와 19만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번 449억8000만원의 지방채 조기 상환을 계기로 지방공기업의 책임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전국 최초로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 합의해지라는 정책을 실현하였고 그 결과 향후 얻게 되는 재정절감 효과를 시민에게 환원코자 하수사용료 조정 시민위원회를 운영해 하수사용료 인하를 결정한바 있다.

하수사업소 관계자는 “요즘 물 부족으로 힘든 시기인데 하수사용료는 물 사용량에 비례해 부과되는 만큼 수돗물 절약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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