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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청, 6.25 참전 경찰관 故임인도 경감 훈장 전수식 가져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6-29 17: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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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박화진 경북경찰청장 (왼쪽)이 故임인도 경감의 유족들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가졌다. (사진 = 경북지방경찰청 제공)
박화진 경북경찰청장 (왼쪽)이 故임인도 경감의 유족들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가졌다. (사진 = 경북지방경찰청 제공)

(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화진)은 29일 경산경찰서에서 경찰관으로 6. 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임인도 경감에 대한 화랑무공훈장 전수식을 가졌다.

이날 전수식에서 훈장은 故임인도 경감을 대신해 김 모 씨가 수여받았으며, 故임인도 경감은 6. 25 전쟁기간 중 공적토벌 작전에서 세운 공적을 인정하여서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다.

전수식에 참여한 손녀 임 모 씨는 “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었는데, 화랑무공훈장 수여를 보고 할아버지의 공적을 잘 알게 됐다”며 “감회가 새롭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할아버지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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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화진 청장은 “늦어서 죄송하다”며 “경찰관으로 맞이하는 보훈의 달은 많은 선배 경찰관들의 희생이 생각나서 일반인들과는 다른 감회에 젖는다”며 유족을 위로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인물의 명예를 드높이며 후손들에게 고인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선배경찰관들의 가족들에 대해 소홀함 없이 특별한 인연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랑무공훈장은 전쟁에서 현저한 무공을 세운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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