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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글, 수출 확대 및 제품 다각화 성장 모색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6-26 07:08 KRD7
#자이글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자이글 (234920)은 2008년 12월에 설립된 생활가전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업체로 ‘자이글’이라는 주방가전 제품을 제조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020억원, 영업이익 131억원 (OPM 13%)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으며 현재 주가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기준 PER 10배에 거래되고 있다.

자이글은 무차입 경영을 지속하고 있고 지난해 기준 매출채권회전율도 17일로 짧은 편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이어가고 있어 올해 5월 코스닥 우량기업부에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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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7년 5월에 VR 기반 플랫폼 및 컨텐츠 기업인 ‘메타포트’의 지분 15.14% (2800주)를 1억2600만원에 인수했는데 ‘메타포트’와의 협업을 통해 가상현실 연동형 헬스케어 제품 등으로 사업구조를 다각화 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자이글은 수출 매출액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일본 (130억원) 및 중국 (40억원)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홈앤쇼핑과 함께 최근 미국 시장에도 진출하게 됐다.

또한 기존 주방가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할 뿐 아니라 각종 생활가전, 헬스케어 분야로도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이후 업소용, 아웃도어용, 1인용 등의 ‘자이글’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IoT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제품도 개발 중에 있다.

자이글은 인천 작전동에 생산시설, R&D 센터, 물류센터를 준공 중으로 오는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국내 신공장의 예상 Capa는 연간 ‘자이글’ 100만대 이상으로, ‘자이글’의 수출용 프리미엄 제품을 국내 생산할 계획이다.

자이글 매출액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연평균 145% 성장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0.1% 증가하는데 그쳤는데 이는 지난해 2분기에 20대 국회의원 선거 영향으로 방송횟수가 감소했고 지난해 하반기에는 ‘최순실 사태’에 따른 정치 리스크로 소비위축이 심화되고 뉴스를 보는 시청자가 많아져 홈쇼핑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다만 지난해 2분기 매출액 195억원을 저점으로 매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QoQ)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박신애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높은 홈쇼핑 채널 비중이 점차 감소하고 있고 오프라인, 티커머스, 수출 등으로 판매 채널이 다변화되고 있어서 실적의 분기 변동성이 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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