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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KT가 월드컵 시즌중에 진행중인 무료 무선 인터넷 사용 이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KT는 22일 월드컵 응원을 위해 길거리로 나온 붉은악마를 위해 에그를 이용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하게 한 서비스행사가 큰 호응을 얻고 잇다고 밝혔다.

지난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던 12일과 17일에 KT는 ‘와이파이걸’을 도심 곳곳에 등장시켜 응원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에게 에그 와이파이를 이용,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해 눈길을 끌었다.

KT는 나이지리아전 축구경기 시작 전인 22일 저녁 9시부터 23일 새벽 2시까지 도심 곳곳에 ‘와이파이걸’들을 등장시켜, 응원을 나온 시민들에게 무료함과 즐거움을 한꺼번에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에그(Egg)’는 장소에 구애없이 와이브로(Wibro) 신호를 와이파이(Wi-Fi)로 변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만 있으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 공유기’다.

한편 KT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월드컵 시즌을 맞아 쇼 와이브로 (SHOW WIBRO)요금제에 가입하면(12개월 약정), 에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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