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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LG텔레콤, 메가톤급 국민요금제로 승부수 던졌다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0-06-15 10:50 KRD2
#통합LG텔레콤 #국민요금제

[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통합LG텔레콤(부회장 이상철)이 통신비를 최대 2배까지 무료 혜택은 물론 5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메가톤급 국민요금제를 내놨다.

15일 서울 남대문로 통합LG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온국민은 yo 출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놓은 이번 상품은 가계통신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온국민은 요(yo)’와 모바일 VoIP ‘오즈 070’ 등이다.

온국민은 요는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인터넷TV 등 온가족의 통신요금을 일정 수준의 상한금액으로 지정하고 상한금액의 2배에 달하는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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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Xpeed)/인터넷TV(myLGtv)/인터넷전화(myLG070) 중에 가족들이 사용하는 상품을 합산, 가족수에 따라 요금상한액을 9만원/12만원/15만원에서 선택해 설정하면 선택한 요금상한액에 따라 16만원/24만원/30만원까지 최대 2배의 무료 사용 금액이 제공된다.

요금상한액을 9만원으로 설정할 경우 무료제공금액인 16만원까지는 9만원만 청구된다. 또한, 요금상한액 9만원보다 적게 사용한 경우에는 9만원이 아닌 사용한 금액만큼만 내면 된다.

여기에 기존 결합/할인 상품들이 기본료나 가족간 통화 등 일부 음성요금에만 국한해 할인해 주는 반면 ‘온국민은 yo’는 16만원/24만원/30만원에 기본료뿐 아니라 통화료, 문자, 무선인터넷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돼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

모바일 VoIP인 ‘오즈 070(OZ 070)’ 휴대전화 단말기 하나로 이동통신망과 무선랜(Wi-Fi)에서 모두 통화가 가능한 모바일 VoIP 서비스.

이동통신망에서는 10초당 18원, 무선랜(Wi-Fi)에서는 인터넷전화(myLG070) 요금인 10초당 11.7원이 적용돼 최대 3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망내 통화료는 무료다.

기존 FMC(Fixed Mobile Convergence) 상품에 비해 통합LG텔레콤의 오즈070은 가계통신비를 결정짓는 인터넷전화, 초고속인터넷과 연계돼 더 큰 요금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오즈070 홈팩은 초고속인터넷(Xpeed), 인터넷전화(myLG070) 번들 상품으로 월 5200원에 오즈070과 인터넷전화(myLG070)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한달에 2만원 상당의 파격적인 무료통화(myLG070)를 제공해 소비자 혜택을 증대했다.


특히 통합LG텔레콤은 하반기 출시하는 대부분의 휴대폰에 무선인터넷(Wi-Fi) 기능을 탑재해 오즈 070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미 170만개의 AP를 전국적으로 보급한 통합LG텔레콤(LG유플러스)은 오즈070의 활성화와 사용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올해 안에 데이터 수요가 많은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전국에 1만1000여 곳에 AP(Access Point)를 구축할 계획이다.

통합LG텔레콤 이상철 부회장은 “지금까지 소비자들은 복잡한 요금제 때문에 어떤 요금제에 가입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았으나 이제 온국민은 yo를 통해 모든 가계통신 상품을 망라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7월 1일을 기점으로 대한민국 국민은 저렴한 요금을 바탕으로 디지털 기기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디지털 해방의 날’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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