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은행권, 7월부터 中企 신용위험평가…부실기업 구조조정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0-06-14 15:38 KRD2
#전국은행연합회 #신용위험평가 #부실기업 #중소기업

[서울=DIP통신] 이광용 기자 = 오는 7월부터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위험평가가 실시되며 부실기업에 대해서는 구조조정을 추진하게 된다.

전국은행연합회(회장 신동규)는 14일 중소기업 신용위험 상시평가를 위한 은행권 공동의 기준을 마련했다.

이번 기준은 신용공여 합계액 500억원 미만 법인 및 개인사업자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시 적용될 예정이다.

G03-8236672469

은행권은 이번 신용위험 평가기준의 마련으로 신용공여액 500억원 이상 기업을 포함한 전체 거래기업에 대한 평가기준이 마련돼 기업의 상시 구조조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채권은행들은 이 기준에 따라 7월부터 대상기업에 대한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부실징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가는 매년 5월말 채권액 기준으로 당해 채권은행 채권액이 50억원 이상인 기업은 매년 1회 정기평가를 하게 된다.

또, 채권은행 채권액이 30억원 이상인 기업은 분기별로 평가한다.

은행연합회는 평가 후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한 기업인 A등급과 부실징후기업이 될 가능성이 큰 기업인 B등급에 대해서는 필요시 개별 채권은행이 자체적으로 조치를 취하게 된다.

부실징후기업에 해당되나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있는 기업인 C등급은 협약에 따라 채권은행 공동관리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부실징후기업에 해당되며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없는 기업인 D등급은 회생절차 등을 진행하게 된다.

ispyone@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