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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심세훈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7년도 지역대학 우수 과학자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자살예방 연구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고 밝혔다.
심세훈 교수가 진행 중인 연구는 ‘자살위험 예측을 위한 반응억제 ERP와 LDAEP의 활용 모델 개발’이며, 한국연구재단은 2019년 10월까지 1억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심 교수는 연구에 대해 “자살위험이 높은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살시도에 영향을 주는 임상적·생물학적 변인을 밝히는 것”이라며 “변인을 찾고 ‘뇌파 생체지표’를 개발하게 되면 적절한 사전 개입 및 중재가 가능해져 자살률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심세훈 교수의 연구는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동시에 자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미지의 영역인 뇌 과학 분야의 발전을 한걸음 앞당길 것으로 학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역대학 우수 과학자 지원 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이 이공계 분야 연구수준을 높이고 인재를 기르기 위해 매년 지역대학의 우수한 연구과제를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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