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B금융그룹(175330) 전북은행노동조합과 국민연금노동조합은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5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2017 ‘희망의 작은 도서관’ 만들기 봉사활동 및 전주시 자원봉사센터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전북은행노동조합은 올해 창립 44주년 기념식을 생략하는 대신 국민연금노동조합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각사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노조간부 전원과 지역사랑봉사단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열리는 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 아동·청소년들이 책을 보다 친근하고 자주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직접 조립한 독서책장으로 희망의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봉사자들은 독서책장 조립,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 붙이기, 독서책장 배열 등 조별활동을 펼쳤다.
최강성 전북은행노조위원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봉사활동으로 노동조합 창립기념일을 기념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현재의 노동조합이 있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선배들과 직원들의 뜻을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에는 전북은행노동조합이 전주시 평화1동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쉼터와 사회복지관 외벽에 화사한 벽화를 선물하고, 아파트 단지 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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