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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새만금 사업, 문제는 속도…내가 직접 챙기겠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05-31 20:3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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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열린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열린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대선 당시 약속한 전북의 친구가 돼겠다는 약속 반드시 지키겠다"고 거듭 밝혔다.

문 대통령은 31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치러진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사랑하는 전북도민과 군산시민 여러분 언제나 넓은 마음으로 품어주신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전북도민의 숙원사업인 새만금 사업에 문재인 정부가 그야말로 모든 조치를 동원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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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이어"새만금에 오니 이곳에 펼쳐질 농・생명과 환경생태, 국제협력과 신성장, 해양관광레저의 멋진 그림을 생각하게 된다"며"동북아 경제 허브, 특히 중국과의 경제협력 중심지가 될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 새만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새만금 사업)문제는 속도다. 이번에 신설한 청와대 정책실을 중심으로 대통령인 제가 직접 챙기겠다"며"매립도 필요한 부분은 공공매립으로 전환해서 사업속도를 올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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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또"신항만과 도로 등의 핵심 인프라를 빠른 시일내에 확충해 새만금이 환황해경제권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환경 요소도 균형 있게 고려해 활력있는 녹색 수변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운・조선산업은 대한민국의 제4軍의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기간산업”이라며 “해운・조선산업이 어려운 시기에 있는 만큼 정부에서는 한국해양선박금융공사를 설립해 체계적・안정적인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새만금 신항 등 본격적인 새만금 개발을 통해 환황해권 국제 물류 거점도시, 그리고 해양관광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21세기 신해양수산업 발전의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최된 바다의 날 기념식에 이어 6월 4일까지 새만금 신치항 일원에서 진행되는 바다축제는 군산항 개항 118주년을 주제로 한 전시를 비롯해 카약, 요트 같은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또한 4일까지 야미도의 다기능부지에서 진행될 '제1회 새만금 노마드 축제'는 유채꽃과 함께 즐기는 야외캠핑장 체험과 불꽃퍼레이드 등의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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