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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영관 기자 = 전나무 삼림욕장과 잔디광장, 전동 옥상 정원 등 대규모 녹지시설을 단지 내에 꾸민 그린아파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라건설이 6월에 분양하는 교하신도시 한라비발디4차는 녹지율 50% 이상 넓이의 풍부한 녹지와 1500㎡의 넓은 잔디광장, 약 203m의 생태수공간, 10개동 2480㎡의 옥상녹화로 잔연친화적 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전나무 삼림욕장 ‘오투파크’가 약 1000㎡ 규모로 조성된다. 수고 4m를 넘는 크기의 나무로 꾸며질 전나무 삼림욕장에는 산책 데크를 설치하고, 오르막과 내리막을 설계해 운동 효과가 있는 숲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아래층 옥상을 정원으로 활용하는 테라스하우스처럼 10개동 옥상 전체를 녹지공원으로 꾸민다. 루프가든으로 명명된 이 옥상 정원은 운동, 휴게, 자연관찰, 전망의 4가지 테마로 조성된다.

단지 중앙부에는 넓은 잔디광장인 ‘비발디 프라자’가 들어선다. 약 1500㎡ 넓이로 조성되며, 단지 내 중심부에 위치해 상징적인 중심 커뮤니티 공간으로 계획됐다. 또 광장 주변으로 대형 정자목으로 웅장한 느낌을 더했다.

왕벚나무, 이팝나무, 청단풍, 느티나무 등 4가지 테마가 있는 약 2km 길이의 순환 산책로도 조성된다. 테마산책로를 따라 삼림욕장, 생태수공원, 체력단련시설 등이 연계돼 약 30분간의 산책을 즐길 수 있게 계획됐다.

교하신도시 한라비발디4차 아파트는 지하2층~최고 지상25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59㎡ 72가구, 84㎡형 385가구, 101㎡형 220가구, 130㎡형 146가구로 구성됐다. 교하~서울을 잇는 제2자유로, 경의선 복선전철과 제2외곽순환도로, BRT(간선급행버스), 김포 관산간 도로의 수혜지역이다. 문의 031-906-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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