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5일 대구에 소재한 이마트 8개 지점의 후원으로 취약지의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공원 내 벽화활동과 안전 취약세대 가스타이머 설치 등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은 이마트의 ‘희망나눔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2011년 3월 우리구와 상호협약을 체결한 후 두류1.2동 미로마을 벽화, 김장김치축제, 본동 전주 벽화사업 등 매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마트에서 후원금 3천 1백만원과 이마트 봉사단 200명이 참여하고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및 물만난가무네마을만들기 위원회 등 민과 관이 협력하여 저소득층이 밀집되어 있고 안전이 취약한 월성2동, 본동에서 진행했다.
안전 취약세대 400명에게 이마트 봉사단이 2인 1조로 나누어 가가호호 방문해 가스안전 타이머를 설치했고, 선풍기 100대를 지원했다.
또한 본리동 피터팬 어린이공원에도 그림 및 타일 벽화를 통해 새로운 공간으로 변화시켰다.
이마트 송길수 월배점장은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마트의 사회공헌활동 참여가 일상생활 속의 나눔문화 실천이 각계각층으로 더욱 확대되는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더욱 더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데 달서구도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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