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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박화진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지난 22일 포항남부경찰서 치안현장을 격려 방문했다.

박 청장은 이날 남구 오천여성자율방범대 등 30여명과 함께 문덕파출소 관내 여성안심구역을 대상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일선 근무자와 협력단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문덕 여성안심구역은 원룸이 밀집하고 길이 어두워 범죄 위험에 취약한 지역으로 문덕파출소 일원 0.4㎢ 면적을 선정해 안전귀가길과 cctv·참수리보안등·비콘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경찰과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가 지속적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박화진 청장은 이날 합동순찰에 앞서 포항시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모니터요원들에게 서한문과 함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손거울과 케잌을 일일이 전달했다.

관제센터에는 44명의 모니터요원이 11명씩 4개팀으로 나누어 근무하면서 1인당 190여대의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하고 있다.

박화진 경북경찰청장은 “여성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 있는 경찰, 자율방범대가 헌신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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