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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내부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가 노후된 시설이나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에 환경개선비 1억3900만원을 지원한다.

의왕시에 따르면 우선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설장비 유지를 위해 4900만원을 지원하고 가정 민간 어린이집 31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비 약 90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유아동을 위해 시립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의무화하고 가정 민간어린이집에도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공기질 개선사업도 신청을 받았다.

이경미 의왕시 보육시설팀장은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다양한 보육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보육지원관리로 최고의 보육지원서비스 시스템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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