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성모병원이 2017년도 검사실 신임평가 결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8회 연속 우수 검사실 인증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주관하는 우수 검사실 인증평가는 지난 2000년부터 검사실 업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여 환자에게 양질의 진료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인증 평가는 ▲검사실 운영 ▲진단혈액 ▲임상화학 ▲임상미생물 ▲수혈의학 ▲진단면역 ▲종합검증 ▲현장검사 등 총 8개 영역에 대해 각 항목의 심사 점검표에 따라 검사 분야의 전반적인 운영과 신뢰도를 심도있게 평가해 90점 이상인 경우에만 ‘2년 인증’을 수여한다.
포항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 항목 평균 96.2점의 월등한 성적으로 지난 2000년부터 8회 연속 우수 검사실 ‘2년 인증’을 받아 검사실의 의료수준에 대한 신뢰성을 대외적으로 공인받게 됐으며,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포항성모병원 이종녀 병원장은 “이번 인증 평가는 검사실 업무의 정확성과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도와 함께 우리병원이 얼마나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지에 대한 척도이기 때문에 8회 연속 우수 검사실 인증이라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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