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국민의당 미준모, 대선 평가 토론회 개최…‘모든 것을 다 바꿔라’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5-15 12:38 KRD7
#국민의당 #미준모 #원외지역위원장 #임승철 #최광웅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 원외지역위원장 모임인 미래와 혁신 준비모임(임시대표 임승철, 이하 ‘미준모’)은 1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참패의 원인과 재기를 위한 과제’라는 제목으로 대선 평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미준모는 이번 토론회의 취지와 관련해 “안철수 후보가 대선에서 참패를 한 원인을 규명하고 대선 과정에서 나타난 구조적 문제점들을 혁신해 다시 대안 수권정당으로 재기하기 위한 근본적 과제를 제시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토론회의 모토는 ▲‘모든 것을 다 바꿔라’로 ‘미준모’의 문제의식은 박지원 전 대표 및 최고위원들이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 한 것만으로는 차기 선거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G03-8236672469

또 미준모는 “따라서 녹색정치혁명이 좌절될 수밖에 없었던 전략노선과 당 시스템 및 인사 문제 등에 대한 총체적인 수술을 통해서 재창당 수준으로 당을 재건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으로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준모는 “토론회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바른정당과의 합당 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한 평가와 책임 속에서 당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지도부를 세움과 동시에 당의 정체성(성찰적 진보와 합리적 모수를 아우르는 합리적 개혁주의)을 강화하는 선상에서 정책연대를 선행하면서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수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의 주 발제자는 안철수 후보의 선거 전략상의 과오로 인해 3등을 할 것으로 정확히 예측한 최광웅 데이터연구소 소장이 맡았으며, 오승용 전남대 5.18연구소 교수,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 주동식 지역평등시민연대 대표, 김윤 동대문갑위원장(대선 캠프 전략부본부장)이 토론자로 나서며 사회자는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임승철 ‘미준모’ 임시대표(시흥갑지역위원장)가 맡았으며 참가비(자료비)는 5000원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