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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금융동향

비소구 주담대 확대 · 실업률·고용률 동반상승 · 비트코인 값 무서운 상승세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5-11 19:5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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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11일 주목해야할 금융·경제정보= 비소구(책임한정)주택담보대출이 확대된다. 11일부터 집값이 대출금 이하로 떨어져도 대출자는 주택만 반납하면 추가로 남은 빚을 갚지 않아도 된다.

지난달 실업자가 117만명을 넘어서면서 고용지표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4월 청년 실업률이 11.2%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종합대책이 다음달 10일쯤 나올 예정이다. 일자리대책본부는 다음 주 내에 구성을 완료해 대책 수립에 착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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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처음으로 1800달러를 돌파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9일 비트코인 가격이 1700달러를 사상 최초로 돌파한지 이틀만이다.

◆앞으로 집값이 대출금 이하로 떨어져도 대출자는 주택만 반납하면 추가로 남은 빚을 갚지 않아도 된다. 11일부터 비소구(책임한정)주택담보대출이 확대 시행되기 때문이다. 즉 담보로 잡힌 주택 가격이 대출받은 액수보다 낮아져도 채무자는 집만 넘기면 그 이상의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 이 상품은 부부합산 연 소득이 3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담보주택의 단지 규모·연수·구입 가격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대출 한도와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문재인 당선자의 공약에 따라 앞으로 책임한정형 대출을 시중은행의 일반 주택담보대출로 확대하거나 소득 요건 등이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올 4월 청년 실업률이 11.2%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정부 측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10조원 규모의 일자리 추가경정예산 편성등 일자리 대책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올 4월 취업자 수는 전년같은 기간보다 42만 4000명 늘어 고용률이 0.5%포인트 상승했다. 통계청 측은 실업률과 고용률이 동반 상승한 것에 대해 경제활동 참가가 증가함녀서 고용 활력이 커졌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통계청의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 4월 실업률은 4.2%, 청년 실업률은 11.2%로 통계작성 기준이 변경된 1999년 6월 이후 4월 기준 최고치다.

◆문재인 정부가 국가일자리위원회 기구구성 및 향후 계획안을 마련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출범 첫날부터 각 부처로부터 10명 내외 인력을 파견받아 실무작업반을 구성하고 민간위원 인선과 위원회 규정 제정 작업에 들어간다. 민간위원 인선은 1주일 내, 위원회 설치를 위한 대통령 훈령 제정작업은 보름이내 완료할 방침이다.

◆인터넷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18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 정보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11일(런던 현지시간) 오전 장중 사상 최고치인 1824달러를 찍었다. 이는 지난 9일 비트코인 가격이 1700달러를 사상 최초로 돌파한지 이틀만이다. 급등 요인은 지난 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중장기적으로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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