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아시아나항공, 신형기 도입 효과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11 07:02 KRD7
#아시아나항공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6.5% 증가한 1조4571억원을 기록했다.

여객 매출은 정체됐지만 화물이 전년대비 16.3% 증가했기 때문이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6.6% 감소했다. 연료비가 유가 상승으로 전년대비 23.7% 증가했기 때문이다.

G03-8236672469

사드 영향으로 3월 이후 중국노선 수요가 감소하고 있지만 기재교체(대형기에서 소형기)로 탑승률을 중심으로 회복세로 전환 중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5월 황금연휴에도 불구하고 중국노선 부진으로 전년수준인 275억원이 전망된다.

신형기가 도입되면서 장거리노선에 투입하고 있는 노후화된 항공기 좌석을 교체해 이코노미 좌석 공급을 늘릴 예정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A380 6대에 2017년 도입 예정인 A350 4대는 장거리 노선에 전략적으로 배치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에 장거리노선에 배치되었던 대형기인 B777-200ER과 B767-300은 퍼스트좌석을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좌석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오는 6월까지 좌석 교체를 마무리할 경우 좌석수는 654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대형 항공기 B777 2대를 도입하는 효과로 좌석수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