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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 정권교체의 숨은 일꾼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5-10 11:4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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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대표 문재인맨, 경북도민의 소통창구로 새로운 변화 견인 기대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제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당선되며 약 10여년만에 정권이 교체됐다.

이번 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다자 구도의 선거판이라는 악재에도 TK몰표라는 지역주의를 깨뜨리며 경북지역에서 21.7%의 득표를 얻어 1대1 구도였던 지난 18대 대선보다 더 높은 득표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농어촌이 많고 노령인구가 대구시보다 비교적 많은데도 불구하고 대구와 동일한 득표율을 얻었다는 것은 향후 경북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약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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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서 이례적인 더불어민주당의 비약에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의 숨은 노력이 컸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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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공신으로 평가받는 오중기 경북도당위원장은 지난 18대 대통령선거에서 경북선대위 상임위원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선거를 뛰었다.

특히 지난 2015년 문재인 대통령의 당대표 시절, 당내혁신을 위해 내놓은 ‘문재인표 혁신안’이 반대에 막히자 가장 선두에서 통과를 이끌어낸 전력이 있다.

이러한 인연으로 오중기 위원장이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 출마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포항을 방문해 선거지원을 하며 오중기 도당위원장을 직접 챙기는 등으로 오 위원장은 경북의 대표적 문재인맨으로 통했다.

오중기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재수한다는 마음으로 경북도당위원장으로 당내 가장 험난한 지역을 챙겨가며 이번 19대 대선을 준비해왔다.

오 위원장의 노력은 이번 대선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경북지역 득표율이 48.6%로 5년 전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80%대 득표율에 턱없이 못 미치는 등의 결과로 이어져 지역주의 해소에 물꼬를 텄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번 대선에서 보수 편향의 지역주의 약화현상이 내년 지방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로 인해 민주정부 제3기 시대, 오중기 도당위원장이 문재인대통령과 경북도민의 소통창구가 되어 경북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제 겨우 물꼬를 턴 지역주의 해소의 확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의 초당적인 노력에 더해진 오중기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경북도당의 초심이 새롭게 무장될 필요성 또한 더욱 강조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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