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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국민의당, “지지후보 당선 유무와 상관없이 투표해야”논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5-09 11:18 KRD7
#19대 대선 #국민의당 #김철근
NSP통신-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서울 홍대 유세 장면 (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서울 홍대 유세 장면 (국민의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은 투표일인 9일 오전 김철근 중앙선대위 대변인 논평을 통해 지지하는 후보의 당선 유무와 상관없이 투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번 대선은 원내 5개 정당이 모두 끝까지 완주하는 선거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과거에는 친 박, 친 문 독점으로 인해 ‘찍을 사람이 없다’며 투표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 선거는 다르다”며 “특정정파, 특정지역만 대변하는 양당 독점 시대가 끝나고, 다양한 가치관에 대한 유권자 열망을 투표로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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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대변인은 “미워하지만, 마음에 들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누군가에게 투표를 강요받는 선거는 오늘을 기점으로 끝나게 된다”며 “내가 바라는 세상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서는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의 당선 유무와 상관없이 투표를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 김 단장은 “우리사회에 다양한 가치관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정치인들에게 각인 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투표다”며 “투표만이 유권자의 생각을 정치인들에게 전달하는 유일한 도구다. 투표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대변인은 “이번 대선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치러지는 선거다”며 “많은 역사적 의미와 기록이 남겠지만, 1987년 민주화 이후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한 선거로 후세들에게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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