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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퀵·택배 융합 파발마 서비스 도입…업계 ‘최초·최저요금’ 제공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5-08 10:06 KRD7
#한진(002320) #퀵 #택배 #파발마 서비스 #원더스

4시간 안에 초소형 택배 5000원·소형 택배 6000원 배송완료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종합물류기업 한진(002320)이 서울 시내에 한해 최저 요금으로 접수 후 4시간 안에 배송을 완료하는 퀵과 택배 서비스를 융합한 파발마 서비스를 신설하고 개인 택배사업 강화에 나섰다.

한진은 지난달 28일 퀵서비스 전문 업체인 원더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20여년의 택배 노하우와 원더스의 혁신적인 시스템을 접목해 퀵 서비스와 택배 서비스를 융합한 파발마 서비스를 신설해 8일 부터 제공한다.

신영환 한진 택배사업본부장은 “단순 물량확보 활동 보다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 유입에 가치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전력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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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원더스와의 제휴를 통해 택배 및 퀵서비스 공동 영업과 함께 택배 터미널 등 주요 거점을 공유하며 오전 11시 이전 예약 접수 시 오후 3시까지, 오후 4시까지 예약 접수 시 오후 8시까지 배송이 가능한 서비스를 신설했다.

한진과 원더스의 제휴로 탄생한 4시간 배송완료 파발마 서비스는 현재 서울시내에 한해 초소형(1kg이하, 세변의 합 60cm이하) 퀵 화물은 5000원, 소형(10kg이하, 세변의 합 120cm 이하) 택배 화물은 6000원의 배송비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한진의 파발마는 1992년 국내 최초 택배 서비스 도입 당시 사용했던 브랜드로 현재는 기업택배 외 개인택배 부문의 특화 브랜드로 활용되고 있지만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일반 택배보다 빠르고 퀵서비스보다 저렴한’ 차별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신규 운송모드에 한진의 파발마 브랜드를 사용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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