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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DIP통신] 김정태 기자 = 삼성전자가 40억 날씨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번 마케팅은 7월 10일부터 8월 9일까지 31일 동안 최고 기온이 30도 미만인 날이 24일 이상이면, 사계절 에어컨을 구매한 소비자 전원에게 20만원(제세공과금 본인 부담)을 돌려준다.

삼성전자는 에어컨 구매 수요는 날씨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날씨 마케팅을 연초에 진행하는 예약 판매와 함께 대표적인 에어컨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김연아·브라이언 오서·곽민정의 ‘제로드림팀’을 필두로 한 ‘제로시즌2’의 새로운 제로송 캠페인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삼성전자는 본격적인 에어컨 성수기를 앞두고 5월부터 시작될 무더위에 맞춘 날씨 마케팅으로 에어컨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최고 기온 측정은 서울 기상관측소 기준에 따르며, 6월 25일까지 삼성 하우젠 에어컨 제로사계절 에어컨을 구매한 소비자는 누구나 6월 30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www.samsung.com/sec)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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