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국내 토종 카페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가 ‘2017 K-프랜차이즈 쇼케이스 in Los Angeles’에 참가했다.
2일 커피베이 측에 따르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커피베이를 포함해 한국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참가해 성공적인 미국진출 가능성에 대해 타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와 코트라(KOTRA) 주관의 ‘K-프랜차이즈 쇼케이스’는 국내 프랜차이즈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다.
커피베이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 있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미국 내 커피베이의 사세 확장 계획과 경쟁력을 알리고 질의응답을 위한 일대일 심층 상담 시간도 별도로 마련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백진성 커피베이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프랜차이즈 창업을 향한 현지 한인 분들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커피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한국 대표 카페 브랜드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가맹사업 확장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커피베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베이는 앞서 지난 2015년 세계적인 유통기업인 월마트와 업무 협약을 맺고 맥도날드와 서브웨이 등의 미국 본토 프랜차이즈 위주로 입점돼 있는 월마트 내에 직영점 두 곳을 오픈해 업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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