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 식품영양조리학부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달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달성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센터에 등록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1300여명을 대상으로 편식예방 뮤지컬 ‘NEW 건강한 응가맨과 컬러푸드’공연을 진행했다.
달성군 관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만화 캐릭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뮤지컬 형식으로 각색해, 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뮤지컬에는 △식품위생 △편식 △비만 △싱겁게 먹는 방법 등 유아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 및 위생관리를 돕기 위한 내용들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건강을 주제로 한 노래와 율동 따라하기, 달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캐릭터 ‘달이 성이’ 포토존 촬영 등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공연 내내 동심 가득한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김정미 센터장(대구과학대 식품영양조리학부 교수)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보고 느낌으로써 편식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어린이 급식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급식관리 지원 및 교육을 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린이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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