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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엔진, 수주량 2분기부터 늘어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01 07:49 KRD7
#두산엔진(08274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두산엔진(082740)의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2071억원, 영업이익 70억원으로 영업이익률 3.4%를 달성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25.2% 늘었고 영업이익은 3배 이상 증가됐다. 영업이익률은 2.4% 포인트 개선됐다.

한국 조선소드의 선박 수주량 및 인도량이 늘어나면서 두산엔진의 영업실적이 시차를 두고 함께 개선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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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인도량이 늘어나면서 두산엔진은 ME-GI와 같은 저속추진 이중연료선박엔진 매출이 늘고 있다.

ME-GI는 기존의 디젤엔진과 비교해 가격이 높고 수익성이 좋아 영업이익률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 조선업의 LNG선 인도량은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양을 보이고 있으며 추가적인 수주가 재개되고 있다는 점에서 두산엔진의 향후 실적 성장성은 함께 높아지고 있다.

한국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실적이 점점 개선되고 있으며 연일 수주계약 소식이 들리고 있다.

하반기로 갈수록 한국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실적은 지난해 말부터 재개되었으므로 시차를 고려하면 두산엔진의 엔진수주실적은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다.

두산엔진의 올해 1분기 엔진 수주실적은 290억원으로 바닥을 형성했으며 2분기에는 1천억원 이상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선박엔진뿐 아니라 환경규제 회피를 위한 갖가지 부품 매출도 예상되고 있다. 두산엔진의 수주잔고는 현재 1조3000억원 수준이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국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실적과 영업실적이 회복되고 있으므로 두산엔진의 주가 전망 역시 우상향 추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두산엔진 ROE는 2016년 -32.7%에서 2017년에는 2.4%, 2018년에는 3.7%로 추정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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