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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2년만에 3집 앨범으로 돌아온 가수 에반(본명 유호석)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에반이 클릭비 멤버로 활동하던 고등학교 시절 찍었던 졸업사진으로 과거 공개된 바 있는데 최근 각종 온라인 포털사이트에 또 다시 올라 급속히 전파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샤방샤방이라는 단어의 원조는 에반으로부터 시작됐던 것 같다.”, “인기 아이돌답게 소녀들도 마음을 울릴만한 완벽 조각남이다.”, “성인이 된 후에도 저렇게 변함없을 수 있다니, 질투가 날정도다.”, “어릴 적 앳된 꽃미남이었다면, 지금은 남자다움이 물씬 묻어나는 꽃미남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에반 소속사 한 관계자는 “이미 공개됐던 사진들이 최근 에반의 복귀와 맞물려 다시금 회자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네티즌 반응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지난 8일 3집 정규 앨범 ‘에이뉴’(ANEW)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너울리게’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는 에반은 16세 때인 지난 1999년 인기 아이돌그룹 클릭비 멤버로 참여, 2002년 탈퇴해 2007년 1집 ‘남자도 어쩔 수 없다’를 통해 솔로로 데뷔 한 후 이듬해 2집 ‘울어도 괜찮아’를 연달아 발표했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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