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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김인원, 文아들 응시원서 필적결과 ‘진본’ 주장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4-18 18: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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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인원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 (국민의당)
김인원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 (국민의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인원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은 18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들 문준용씨의 응시원서는 필적결과 진본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후보 캠프는 지난 3월 30일 국회에서 문 씨의 응시원서 접수날짜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진성준 대변인을 통해 “명백한 거짓공세”며 “그 응시원서라고 하는 것이 출처가 불분명하다. 저희들이 듣기론 수년 전부터 인터넷에서 떠돌던 사진이라고 하던데 그것이 과연 진본 응시원서의 사진인지 아닌지 불분명한데...”라며 응시원서 진위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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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응시원서 필적감정 결과 소견 2건 (국민의당)
응시원서 필적감정 결과 소견 2건 (국민의당)

하지만 김인원 부단장은 “문재인 후보 아들의 2006년 12월 한국고용정보원 응시원서는 문준용씨가 직접 작성한 진본으로 밝혀졌다”며 “문씨의 2006년 12월 응시원서의 이름과 사인을 문씨가 직접 작성한 다른 서류의 이름 및 사인들과 감정한 결과, 동일인의 필체로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씨의 2006년 12월 응시원서의 사인을 비롯해 문 씨가 직접 작성한 다른 사인 5개 등 모두 6개에 대해 2곳의 서로 다른 전문 감정업체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모두 동일인의 필체로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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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 부단장은 “진성준 대변인의 응시원서 진위 여부에 대한 의심 제기는 결국 접수날짜를 12월 ‘11’일에서 12월 ‘4’일로 사후에 조작했다는 의혹을 감추려는 의도였던 것이 아니냐는 판단이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김 부단장은 “문 후보는 응시원서가 아들 준용씨에 의해 직접 작성된 것이 밝혀진 상황에서 정말로 그 응시원서가 12월 4일에 정상적으로 접수되었다는 것이 사실이라고 주장한다면 과감히 온 국민 앞에 그 관련 증거를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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