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DIP통신 이광용 기자] 농협중앙회가 여성가족부와 함께 청소년 한부모가구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일부터 행복씨앗통장 판매를 개시한다.

행복씨앗통장은 청소년 한부모가구가 적립하는 적금과 동일한 금액을 지방자치단체에서 매칭해 적립하게 된다.

또한 만기가 되면 각 가구가 적립한 적금과 지방자치단체에서 적립한 적금 모두를 청소년 한부모가구에 지급하게 된다.

즉, 청소년 한부모가구가 매월 20만원 불입하면 지방자치단체도 20만원씩 함께 불입하게 된다.

행복씨앗통장은 청소년 한부모가구 중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 인 가구를 가입대상으로 하며 한달에 최고 20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최저 생계비 100%이하 소득 가구는 최고 5만원까지 적립가능하다.

통장 가입을 원하는 청소년 한부모가구는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원 신청을 하면 되고, 해당 시군구에서 심사절차를 거쳐 통장 가입 대상 여부를 결정하고 행복씨앗통장 가입 대상자로 결정이 되면 지자체별 전담 농협 영업점을 방문해 행복씨앗통장에 가입하면 된다.

농협은 전국 249개 시ㆍ군ㆍ구별 금고출장소및 인근 점포를 전담 영업점으로 지정해 신규 계좌 개설, 금융 상담및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청소년 한부모가구는 자녀가 있는 청소년으로 배우자가 없는 가구를 말한다.

[기사제보및 보도자료 접수 : press@dipts.com, DIP통신(디아이피통신)]

DI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