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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함평군 보건소(소장 박성희)는 12일 노인 안질환의 조기발견 및 적기치료를 위한 노인 무료 안 검진을 한국실명예방 재단과 연개 실시했다.

이번 무료 안(眼)검진은 60세 이상 250명을 대상으로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 등 현미경검사를 실시해 안질환을 조기발견 치료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검진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수급 및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백내장, 녹내장 등 수술을 요하는 노인성 안과 질환에 대해 개안 수술비를 지원 한다.

수술비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예산 소진시 까지 신청가능 하며 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의사소견서, 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 등 증빙서류와 함께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신체에서 노화가 가장 빨리 진행되는 기관 중 하나인 눈에 대한 검진 실시로 노화로 인한 안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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