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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금융동향

외국계 금융사 진출 증가 · BNK금융 5조 규모 지원 · 보금자리론 빠른 소진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4-10 18:3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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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10일 주목해야할 금융·경제정보= 국내 시장 진출한 외국계 금융회사가 최근 5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낸 가운데 순익은 지난해 첫 감소세를 보였다.

BNK금융지주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행복한 금융’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우수기술지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 총 지원규모는 5조 1152억원 규모다. 올해 보금자리론 한도가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다. 이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연초부터 시중금리가 오르자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보금자리론으로 대출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

예금보험공사가 부실 저축은행 은닉재산 신고자에게 포상금 5억400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예보가 설립된 이래 최대 포상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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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외국계 금융회사 진출이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시장에 진입한 외국계 금융회사가 168개로 전년말대비 2개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39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일본 21개, 영국 17개사 등으로 나타났다. 다만 외국계 금융회사의 당기순이익을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순이익이 2조3285억원으로 전년대비 990억원(4.1%) 감소했다.

◆BNK금융이 ‘행복한 금융’으로 올해 우수기술지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서민 상생지원, 지역인재 일자리 창출 지원, 문화·교육, 행복 나눔 등 6개 분야에 걸쳐 54개 세부 추진 과제를 목표로 정했다. 총 지원금액은 대출지원 4조 6000억원, 펀드조성 5000억원, 기부지원 135억원, 전통시장 이용 17억원을 포함해 총 5조 1152억원 규모다.

◆지난해 신청이 몰려 급작스러운 대출 한도 축소 사태를 부른 보금자리론이 올해 들어서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대출 문턱을 대폭 높였는데도 올해 들어 두 달 만에 연간 한도액의 23%에 해당하는 대출이 나갔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연초부터 시중금리가 오르자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보금자리론으로 대출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해 1∼2월 보금자리론(디딤돌 대출 포함) 신규 판매액은 4조3445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1조4932억원)보다 3배 가까이 늘었다.

◆예금보험공사는 으뜸저축은행 부실 관련자의 은닉재산 92억원을 회수하고 신고자에게 포상금 5억4000만원을 지급했다. 이는 예보가 설립된 이래 최대 포상금이다. 예보는 2009년 8월 으뜸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된 이후 부실 관련자 장모씨의 은닉재산을 추적하던 중 2013년 11월 장모씨의 재산이 캄보디아에 은닉돼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캄보디아 현지 일간신문에 매수자를 찾는다는 광고를 하는 등 통해 매수자를 찾았다. 이번 회수대금은 으뜸저축은행의 5000만원 초과 예금자 등 파산재단 채권자에 대한 배당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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