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지난 7일 유승민 대통령후보 포항 방문에 맞춰 채움병원 6층에서 실시된 바른정당 포항시 당원교육이 11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바른정당 경북도당은 채움병원 6층 복도까지 꽉 찬 이번 당원교육을 통해 TK지역에서 바른정당의 완전한 바람몰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당원교육 중에 1100여명의 당원들의 환호와 ''유승민이 대통령''이라는 구호가 수 차례 흘러 나왔다.
유승민 대통령 후보는"진정한 보수는 바른정당 밖에 없으며, 패거리 정치의 온상인 자유한국당은 없어져야 할 정당"이라며"이번 대선에서 절대 흔들림이 없는 포항지역의 민심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경북 동해안은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발전이 지체됐다"고 지적하며"대통령으로 당선되면 고속도로, 철도 등 교통인프라를 확충해 신항만을 연계한 동해안 발전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유승민 후보는 박승호 포항북구 당원협의회 위원장의 안내로 동해안 최대 재래시장인 죽도시장을 방문했다.
유승민 후보는 죽도시장 상인들과의 만남에서"재래시장은 우리 민족의 혼이며, 재래시장 살리기에 앞장서는 정치를 하겠다"며"포항을 믿고 경북 경제 살리기에 죽도시장과 함께 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박승호 포항북구 당협위원장은"이번 유승민 대통령 후보의 포항 방문을 계기로 바른정당이 반드시 TK지역 대표 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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