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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올해 매출액 약 5.0%↑ 1조2581억원 규모 달성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04 07:07 KRD7
#녹십자(00628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녹십자(006280)의 올해 매출액은 약 5.0% 성장한 1조2581억원 규모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3% 감소된 649 억원으로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감액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 대비 약 10% 규모로 추정되는 R&D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미래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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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제제 사업은 녹십자가 1971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국내 약 80%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혈액제제 산업은 공급자가 시장을 주 도하는 전형적인 seller's market으로 생산이 중요한 장치산업의 성격을 보이고 있으며 아직 시장 내 대체재가 없어서 단기간 내 신규 대체재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낮다.

또한 IVIG의 수요가 증가하는 미국과 알부민 수요가 증가하는 중국에서 계속적으로 공급 부족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질병에 조기진단 기술 발달과 고령화로 인해 혈액제제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 한 해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녹십자는 미국 FDA에 IVIG-SN의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로 올해 내에 승인이 예상된다.

현재 완공단계에 있는 약 100만 리터 급 규모인 캐나다 공장의 상업 생산은 2019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녹십자가 개발해서 국내에서는 시판되고 있는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가 미국에서 임상 2분의1상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샤이어사의 엘라프라제가 유일한 치료제라는 점에서 (시장규모 약 6000억원) 승인 이후 약 40% 정도 시장을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옵디보, 키투르다와 같은 면역 관문 억제제의 등장으로 고형암에서의 치료율을 증가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이중항체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녹십자도 이중항체 플랫폼을 보유 현재 약 7개 물질들이 Discovery 단계에 있다”며 “혁신적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녹십자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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