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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 대학생 독서생활화에 팔 걷어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4-03 14:50 KRD7
#수성대 #독서생활화 #도서관
NSP통신-수성대는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수성대학교)
수성대는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수성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가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수성대 도서관은 학생들의 독서생활화를 통한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HC지정도서 독서 마라톤대회’를 5월말까지 두 달 동안 실시한다.

이 행사는 도서관 인성도서 코너에 비치된 자기계발서 등 각종 도서를 선택, 독서마라톤을 하는 것으로 6km(6권 읽기)를 달려야 하는 풀코스와, 4km(4권 읽기)를 뛰는 하프코스, 2km(2권 읽기)의 미니코스 등 3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도전자들은 코스별 주어진 책을 읽고 서평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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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코스 도전자에게는 최고급 VR헤드셋, 하프코스 도전자는 여행가방을, 미니코스 완주자에게는 블루투스 스피커 등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수성대는 이에앞서 신입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3개 전 학과를 대상으로 ‘꽃피는 봄, 책 피는 도서관’을 주제로 도서관 이용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는 한편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에 대한 불편 의견을 포스트잇으로 접수하는 ‘도서관에 전해라’ 행사를 가졌다.

또 도서관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를 정확하게 반영하기 위해 ‘학생 요구도 조사’를 실시하는가 하면 학생들에게 각종 잡지를 나눠주는 ‘정기간행물 나눔’ 행사를 갖는 등 갖는 등 학생들의 독서습관화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김선순 총장은 “점점 복잡해지는 사회와 소통 능력을 키위기 위해서는 책 읽기가 최고인 것 같다”며 “우리 대학은 학생들을 인성과 전문능력을 갖춘 휴먼케어 전문가로 키우기 위해서 독서생활화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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