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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엠엔터테인먼트>

[DIP통신 류수운 기자]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는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혼전임신 사실을 알렸다.

장동건 소속사인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고소영이 임신 3개월째로 들어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속도위반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곱지않은 시선보다는 축하의 인사를 건네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아이가 태어날 것 같다.”, “축복받은 유전자를 갖고 태어날 2세의 모습이 벌써부터 궁금하다”는 등 2세에 대한 관심을 뜨겁게 나타내고 있다.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혼전 아이를 갖게된데는 “빨리 손주를 보고싶다”는 양가 부모님들의 입김(?)이 작용한 것 같다는게 소속사 관계자의 설명.

현재 양가 측이 고소영의 임신소식에 기뻐하는 등 축제분위기라는게 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장동건-고소영 커플은 지난 21일 오후 비공개로 촬영된 웨딩사진 일부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오는 5월 2일 오후 호텔신라 영빈관에서 치러지는 결혼식에 이호텔 전무인 이부진 씨가 직접 플라워 데코레이션을 하는 것으로 밝혀져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이, 사회는 두 사람의 연기 선배인 영화배우 박중훈이 맡을 예정으로 축가는 가수 신승훈이 부른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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