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더민주 원전안전특별위, 정현주 경주시의원 고리원전 긴급 현장 방문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3-29 14:01 KRD7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의회 #정현주 #고리원전 #월성원

고리원전 철판부식 현장점검, 월성원전 에폭시 처리 등 의견 제시

NSP통신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전안전특별위원회와 부산광역시당, 정현주 경주시의원은 지난 27일 오전 고리원자력발전소를 긴급 방문해 최근 불거진 격납건물 철판 부식 등에 따른 현안 보고와 격납건물 현장 점검을 가졌다.

한수원은"한빛, 고리 원전의 돔 내부 철판은 ‘사고 시 방사능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고 최인호 의원은 철판 두께는 최저 5.4mm 이상이어야 하는데 현재 129곳이 최하 0.7mm까지 얇아져 구멍이 난 것은 원전안전에 구멍이 난 것"이라고 질책했다.

이에 한수원은"문제점을 시인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해명했고 방문 위원들은"부식원인이 정확하게 규명조차 되지 않은 상태로 총체적으로 문제 파악"을 요구했다.

NSP통신

정현주 경주시의원은"월성원전의 경우는 철판 대신 에폭시 페인트로 처리하고 있어 보다 정밀한 조사와 보완방안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G03-8236672469

정 의원은"월성원전의 경우 다른 원전에 비해 내부압력이 낮다고 하지만 현재와 같이 페인트만으로는 방사능 차단이 충분할지 의문이다"며 정밀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원전안전특별위는 조만간 다시 한수원이나 고리발전소를 방문하여 그 처리과정을 확인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