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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미수습자 가족 방문···선체인양 성공 기원 및 위로 전달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03-26 12: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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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안산시의회 세월호 특위 위원들이 진도 서망항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안산시의회)
안산시의회 세월호 특위 위원들이 진도 서망항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안산시의회)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안산시의회 4.16 세월호 참사 피해대책 마련과 안전도시 구축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은경)가 23일 진도를 방문해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로했다.

박은경 위원장과 김재국 특위 간사, 김동수, 나정숙, 윤석진, 전준호 위원 등 특위 일행은 이날 오후 제종길 안산시장과 함께 팽목항에서 배편을 이용 세월호 선체 인양 현장 인근에 대기 중인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무궁화 2호’로 이동해 미수습자 가족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특위 위원들은 선체 인양이 순조롭게 진행돼 미수습자 9명의 수습이 조속히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고 가족 측도 방문에 감사하며 인양 성공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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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기상 조건이 좋아 당초 예상보다 인양 작업 시점이 앞당겨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수습자 가족들의 간절한 소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선체 인양과 목포신항까지의 이동 과정 모두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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